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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 광주' 브랜드 제고

지구촌 202개국 2만여명 한달간 숙식 
1만8천명 고용…2조5백억 경제 효과

2019세계수영선수권유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2파전을 벌이게된 광주는 지난 18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세계스포츠기자협회(AIPS) 총회에 강운태 시장이 직접 참석, 세계 각국의 권위있는 스포츠전문 기자와 참석자들에게 
수영선수권대회 유치 당위성과 의지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대회 유치신청서 제출 이후 첫 공식 해외 활동이었다. 
광주시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수영연맹(FINA) 실사에 주력하고, 개최지가 결정되는 7월19일까지 
각종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요청으로 반드시 대회를 유치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광주시의 대회 유치 효과와 전략, 남은 과제 등을 집중 점검한다.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월드컵, 육상과 더불어 단일종목 세계 3대 메가스포츠 이벤트다. 
광주시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되면 스포츠 선진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제도시 광주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제고가 예상된다.
특히 2019년 대회는 챔피언십과 마스터스대회가 통합 개최돼 2만여명이 참여하는 굵직한 규모다. 
광주시는 대회유치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국제도시 위상강화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 
스포츠·관광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활력 넘치는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다.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로서의 강점도 있다. 
시설물을 100% 활용함으로써 체육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은 물론, 최소비용의 경제대회로 개최할 수 있다. 
이로인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스포츠 선진도시로의 성장동력도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대회 유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다. 광주시가 유치에 성공할 경우 
세계 202개국에서 선수와 기자, 운영인력 등 2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엄청난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광주발전연구원의 대회유치 경제효과 분석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는 2조4,000억 원(광주 1조4,000억 원)에 달한다.
또 부가가치 효과 1조 원(광주 6,500억 원), 취업유발효과 2만4,000명(광주 1만8,000여 명)의 막대한 
효과를 가져와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주로 한정하더라도 2조5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8,000명의 취업 유발효과를 거두게 되는 
것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한 차례도 개최한 경험이 없어 광주가 행사를 유치할 경우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 세계 10억 명에게 실시간 중계되고 45억 명에게 언론 노출됨으로써 국제도시 광주 이미지를 알리는 효과도 엄청날 전망이다.
이에 광주시는 경제ㆍ문화ㆍ참여와 화합ㆍ창조적 대회라는 4가지 방향으로 유치전략을 짰다.
먼저 저비용ㆍ고효율의 경제대회 개최다. 
기존 체육인프라를 활용, 신규 시설투자 없는 저비용대회를 치를 수 있다. 
남부대에 건립되는 U대회 신축 수영장은 관중석만 늘리면 수영선수권대회 규격에 맞도록 설계돼 경영과 싱크로나이즈드 경기가 열릴 수 있다. 
광주여대의 다목적체육관 역시 2019년에 임시수조를 설치할 수 있어 수구경기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나주호에서는 오픈워터와 하이다이빙을 치른다는 계획이다.
또 광주를 대표하는 지역문화ㆍ관광브랜드 상품을 통해 지구촌에 광주를 널리 알려 고품격 문화대회로 
치를 수 있으며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국제도시 광주의 자긍심과 성숙한 시민의식 성장계기 마련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이후 광주가 국제수영 메카도시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수영발전모델과 유산을 제시할 수 있다. 
국제대회규모의 수영장으로 인해 세계수영선수권외에 다른 국제대회를 계속해서 유치할 수도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월드컵과 올림픽도 2주가량열리는데 수영선수권대회는 총 2만여명이 참여해 
한달간 경기를 하기 때문에 엄청난 경제효과가 있다”며 “2015년 U대회에 이어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연속 치르게 되면 스포츠를 통해 국제사회에 광주를 널리 알려 국제 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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